티스토리 뷰

반응형

과거 몇 년동안의 단순노동이든
지금의 생산직이든
시간과 체력적인 문제로 매일하지만 아주 적은양만
하고 있는데

그런 아주 적은양이라고 할지라도 쌓인 시간은
무시하지 못하는 것 같다

점진적으로 느낀다기보다는
약간 역치값처럼
쭈욱 수평선을 그리다가
어느 순간 팍 튀어서 향상되는 그런 느낌이긴 한데

아무튼 요즘 그렇게 적은 양의 읽기를 하는데
정말 잘 안 읽히고 고통스러웠던 문장들도
이제는 어느정도 익숙하게 받아들여지고 이해가 되고
그러면서 속도가 나면서 읽을 수 있는 양도 늘어나게 되는 것 같다.

그게 기쁨이자 자신감이 되어서
적어도 이 정도는 읽겠다 정도의 확신이 생겼달까?
거기에다가 더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의욕도 더 해지는 중 같다

어쩌면 내가 원하는 정도와 수준까지 능숙해질 수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을 품어본다

더 적극적으로 공부하고 덮인 책들도 어서 읽어나가고 싶다




반응형
댓글